서울시가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로 꼽히는 ‘런던 패션위크’와 교류협약을 맺고 우리 디자이너의 진출을 지원한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런던 패션위크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영국패션협회와 ‘서울-런던 패션사업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양 도시 주요 패션행사 정보 교류 △디자이너 인재 교류 프로그램 제공 △양 도시 패션 관련 네트워크 및 정보 공유 △지속적인 협의 체계 유지 등 내용이 담겼다. 양측은 디자이너 교류·신진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 내용과 시기 등을 협약 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