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제과 ‘오트밀 퀘이커’, 출시 한 달 만에 50만개 판매




롯데제과(280360)는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가 출시 한 달 만에 50만개의 판매고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중순 편의점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점차 확대하고 있는 ‘퀘이커’는 현재 1차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한 상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들어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제품에 대한 좋은 반응이 늘어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부 방송 프로그램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소개되면서 판매처를 문의하는 소비자도 급증하고 있다.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자 롯데제과는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다음 생산 물량을 계획보다 앞당겨 생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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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관계자는 “판매처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지 않았음에도 이같은 실적을 낸 것은 고무적이다. 오트밀이 국내에는 아직 생소하기도 하고 제과기업에서 판매하는 첫 시리얼 제품이다 보니 당초 30만~40만개 정도의 판매 목표를 세웠는데 한 달만에 넘어섰다”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퀘이커는 현재 편의점과 이마트 매장, 롯데마트 일부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옥션, 지마켓, 롯데닷컴, 위메프 등의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판매하고 있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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