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의 애정을 뽐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나한테 너무 잘한다”며 최양락의 내조를 설명하는 팽현숙의 모습이 전해졌다.
방송인 팽현숙은 “과거에 나 아니면 죽는다고 말해서 최양락과 빨리 결혼했다”며 “바로 임신하고 결혼도 지금 30주년이다. 그래서 친구들 만날 시간이 별로 없다. 이제는 친구들을 좀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최양락의 애정표현 방법을 묻는 질문에 팽현숙은 “어느날 자고 일어나니 최양락이 내 속옷을 다리고 있더라”며 “요즘은 내가 더 바쁘니까 본인이 문자한다”고 남다른 부부금슬을 고백했다.
한편, 팽현숙은 “남편이 아들 말이라면 모두 다 들어준다. 아들이 담배를 끊으라고 한마디 하자 바로 담배를 끊었다. 금연한 지 벌써 15년째다. 또 아들이 술 마시지 말고 일찍 집에 들어오라고 하니 그날부터 일찍 들어오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