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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브랜드가 주목할 키워드는 ‘주도적 통제’… ‘2018년 에델만디지털코리아 쇼케이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미래를 말하다’ 주제로 23일 개최




세계 최대 글로벌 PR 전문 기업 에델만코리아(대표 장성빈)는 23일 서울 종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2018년 에델만디지털코리아 쇼케이스’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은 에델만디지털코리아 쇼케이스는 국내외 기업 브랜드ㆍ마케팅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이 주목해야 할 2018년 주요 트렌드를 짚어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공하는 자리다.


이번 쇼케이스는 ‘The Next Era of 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브랜드 방향성, 트렌드, 확산 및 분석 전략 등을 다뤘다. 발표는 에델만 APACMEA(아시아태평양ㆍ중앙아시아ㆍ아프리카) 지역과 한국 지사 전문가들이 발표를 이끌었으며, 200여 명의 국내 및 해외 브랜드 마케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특히 첨단기술과 초연결성으로 콘텐츠 통제권을 얻은 오디언스를 ‘주도적 통제자’라 진단하고, 브랜드가 이들과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취해야 할 커뮤니케이션 방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에델만디지털코리아 트렌드북 제2호가 꼽은 10대 트렌드는 ▲신소비자, 밀레니얼에서 Z세대까지 ▲ 마이크로모먼츠,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들을 위한 대비 ▲검색 혁명, 디지털 시대의 정보 획득 방식 ▲인플루언서, 브랜드-소비자 신뢰 구축 모델 ▲폐쇄형 SNS, 하이네트워크 시대의 소셜 트렌드 ▲주도적 통제, 빅데이터, AI, IoT 결합을 통한 주도적 통제의 시작 ▲무인기술, 인간성을 탐하는 기술의 진화 ▲혼합현실 시대, 가상과 실제의 혼재 ▲비주얼 브랜딩, 소비자 만족을 위한 브랜드 제언 ▲통합 뉴스룸의 재발견, 브랜드스토리의 현대화 기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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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만디지털코리아 박하영 전무는 “이제 디지털로 통합되는 시대를 넘어 디지털이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미래’를 맞이하고 있다”며, “기업과 브랜드는 오디언스가 원하는 바를 원하는 만큼 얻도록 브랜드가 커뮤니케이션의 근본적 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델만코리아 장성빈 사장은 “오디언스, 디지털 환경,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기반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도출하여 기업 및 브랜드의 동반자로 나아가는 것을 에델만의 방향”이라며, “디지털 트렌드에 기반을 둔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에델만의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에델만디지털코리아는 2016년부터 디지털과 브랜드 프랙티스를 통합해 ‘삼성전자’ 및 ‘삼성물산’과 같은 대기업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뿐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 ‘라인프렌즈’, ‘코웨이’, ‘스타벅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HP’, ‘암웨이’, ‘썬키스트’, ‘바릴라’, ‘SC Johnson’, ‘랩노’ 등 국내외 기업의 캠페인 컨설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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