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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서부발전, 태안화력 2호기 탈황설비서 화재…인명피해 없이 진화 중
입력
2018.05.24 17:16:53
수정
2018.05.24 17: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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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3시 50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에 위치한 태안화력발전소 2호기 탈황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나 태안소방서 관내 모든 소방차가 출동해 현재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발전소 작업 인력은 모두 현장에서 철수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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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계획 예방정비 중인 발전소의 탈황설비에서만 불이 났고, 이후 진화 작업으로 불길이 거의 다 잡혀가고 있다”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정비 중인 발전소라 전력 수급에도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까지 화재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세종=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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