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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그 섬에 가면 인도네시아 4부…‘낙원의 향기 말루쿠’

‘세계테마기행’ 그 섬에 가면 인도네시아 4부…‘낙원의 향기 말루쿠’



24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그 섬에 가면 인도네시아’ 4부 ‘낙원의 향기 말루쿠’ 편이 전파를 탄다.

인도네시아의 동쪽 끝에 위치한 말루쿠 제도. 15세기부터 19세까지 유럽의 여러 나라는 향신료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중에서 ‘정향’과 ‘육두구’는 금값에 거래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는데 향신료의 본고장에서 독특한 풍미를 가진 요리를 맛본다.

이슬람의 지배자 ‘술탄’의 전통이 남아 있는 말루쿠 제도. ‘띠도레’섬의 술탄이 ‘떠르떼’섬으로 건너오는 술탄의 연례 귀향 축제를 함께 즐기며 왕족의 위엄을 느껴본다.


뜨거운 활화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화산마을에서 현무암 돌담길을 걷고, 덩이 식물 카사바로 만든 풀떡을 꿀꺽 삼켜야 하는 별난 음식문화도 체험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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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기후 속 섬 전체가 초록빛 녹음으로 우거져 ‘적도에 걸려 있는 에메랄드 목걸이’라고 불리는 인도네시아!

그중에서 인도네시아의 그랜드 협곡이라 불리는 시아녹 협곡을 방문한다. 깊은 계곡과 가파른 절벽이 보이는 멋스러운 협곡을 가로지르며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며 자유를 느껴본다.

[사진=EBS 제공]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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