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는 25일 이갑수 대표이사 등 본사 임원 51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4월 발표한 매장 내 응급 상황 대응체계 강화 방안의 연장선상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임원부터 솔선수범해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 측은 점포 전 직원이 응급처치를 직접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기자재를 비치한 상태다. 또 점포·물류센터 등 총 168개 사업장별로 자동심장충격기도 설치했다.
또 이달부터 점포 라인매니저 이상에게 심폐소생술 자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향후 본사 전 직원 역시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맹 이마트 인사담당 상무는 “고객은 물론 임직원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쇼핑하고 일할 수 있도록 회사 최고경영자들부터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솔선수범하기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