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수석공동선대위원장과 추미애 대표 등 지도부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며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수석 공동선대위원장이 25일 6·13지방선거와 관련해 “지역주의에 기반 한 적폐를 청산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선거”라고 평가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방선거를 통해서 우리가 지역에 기반해 더 든든히 하고 튼튼하게 해서 대통령 정책이 뿌리내리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부산, 경남도 다들 자신감 갖고 있고 전반적으로 괜찮은데 방심해선 안된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투표율로 다른 선거와 달리 지선 투표율은 낮아 중앙당에서도 투표율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자리에서 홍영표 원내대표도 “중앙 선대위 첫 회의를 맞아서 민주당은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겠다는 굳은 각오로 국민 앞에 섰다”며 “지난 1년간 보수정권 9년간엔 상상도 못한 많은 변화 있었다. 지방선거 승리로 지방 분권과 한반도 평화 승리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