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국제광고제, 글로벌 광고경진대회 ‘영스타즈 차이나’ 개최

26일부터 중국 무석시 ‘강남대학교’서 사흘간

전 세계 창의적인 젊은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자 열리는 부산국제광고제 영스타즈 광고경진대회의 지역 예선전인 ‘영스타즈 차이나’가 26일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영스타즈 차이나는 중국 무석(無錫)에 있는 강남대학교에서 사흘간 열린다. 2018 부산국제광고제 영스타즈 차이나는 23개교 339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24시간 동안 주최 측이 제시한 과제에 적합한 광고물을 동영상, 인쇄물 등의 형태로 만들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심사위원으로는 씨트립(Ctrip) 등 중국 글로벌 기업의 현직 마케팅 담당자들이 맡는다. 한국 기업으로는 제일기획이 참여한다. 또 멘토로는 서비스플랜(Serviceplan), 제일차이나(Cheil china), 맥스커뮤니케이션(Maxcommunication) 등 광고 에이젼시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GCD·Global Creative Director)들이 참여한다. 멘토들은 학생들의 아이디어 고도화 및 구체화를 지원한다. 멘토링 외에도 네트워킹 파티 등 참가자들의 열정을 고취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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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타즈 차이나의 수상팀은 오는 8월 부산국제광고제 본선대회에서 다시 한번 글로벌 대학생들과 경진대회를 펼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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