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백화점, ‘빅로고 리턴즈’ 행사 개최




롯데백화점은 여름 시즌 첫 번째 테마를 ‘빅로고(Big-Logo) 리턴즈’로 정하고 빅로고 티셔츠와 패션 아이템을 시작으로 1일부터 10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1990년대 초반 유행하던 큼지막한 브랜드 로고가 박힌 티셔츠, 아노락(후드가 달린 상의), 부츠컷 팬츠 등 복고풍 패션들이 10~20대를 주축으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레트로 분위기에 10~20대 젊은 층의 스트리트 감성이 결합돼 스타일리시하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우선 이번 행사에서는 빅로고 티셔츠 대표 브랜드 게스, 리바이스 등에서는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아이템을 출시하고 티셔츠 특가 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롯데백화점 본점과 부산본점 등 총 15개 점에서는 모자와 티셔츠 럭키박스 행사도 연다.

아울러 라코스테, 타미힐피거, 휠라 등의 브랜드 티셔츠를 활용해 매장 내 디스플레이 존을 구성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공식 SNS 계정에서는 패션 인플루언서와 연계해 빅로고 상품을 활용한 다양한 패션 코디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패션 트렌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브랜드 로고가 크게 박힌 상품 등이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러한 패션 트랜드를 반영해 이번 여름 시즌 테마를 정했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지속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