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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종목] 셀트리온헬스케어, 올해 상저하고 실적 흐름 기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1·4분기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지만 2·4분기부터는 실적이 회복될 전망이다.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4분기 매출액 2,855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0.2%, 4.4%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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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1·4분기 트룩시마와 허쥬마 출시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수익성도 악화했다. 하지만 2·4분기에는 매출액이 늘어나면서 정상적인 수익성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시밀러판매업체의 하반기 집중 구매가 예상돼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2018년 총 매출액 1조5,600억 중 하반기 매출액은 1조1,462억원으로 73.4%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5월 발생한 생산공장 문제도 상반기 중 처리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6월부터는 차질 없이 제품이 생산될 예정으로 하반기 판매량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공급물량 증대를 대비해 미국, 유럽에 소재한 CMo업체 준비로 이번과 같은 돌발 변수 사전 조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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