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특구진흥재단·기초과학연구원, 과학비즈니스 확산 앞장

양성광(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특구진흥재단 이사장과 김두철(〃여섯번째) 기초과학연구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양성광(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특구진흥재단 이사장과 김두철(〃여섯번째) 기초과학연구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9일 기초과학연구원(IBS)과 기초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IBS 연구성과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술 발굴 ▦사업화 대상기술에 대한 기술가치평가 ▦수요기업 발굴을 위한 기술설명회 등 기술마케팅 ▦IBS와 수요기업간 기술이전 협상 및 계약 중개 지원 ▦기타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홍보 등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특구재단과 IBS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초연구성과의 사업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초연구성과의 공유 및 사업화 성과도출을 위한 상호 협력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IBS는 우수성과 창출에 더욱 집중하고 특구재단은 기초연구성과에 특화된 사업을 기획하고 IBS의 협력을 통해 유망기술 발굴부터 기초연구성과의 이전 및 사업화 성과도출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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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특구재단은 기초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성과확산 신규사업을 기획하고 올해 하반기 운영을 계획중이다.

특구재단은 IBS와 협업해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BM 제작 등을 통해 수요기업 연계 및 기술이전 사업화를 위한 양방향 기술-수요발굴 및 연계사업, 과학벨트 사업화를 위한 산학연 핵심주체의 교류협업 추진 및 수요기업의 맞춤형 사업화 종합지원사업, 바로 사업화가 어려운 기술의 후속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매년 24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IBS 특허 성과가 특구재단의 ‘수요자 중심 기술찾기 플랫폼 사업’ 등을 활용해 특구 및 기능지구로 확산돼 사업화까지 원활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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