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의 H&B스토어 ‘부츠(BOOTS)’는 신촌에 14호점 개점을 앞두고 연세대 캠퍼스에서 ‘부츠 캠퍼스 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부츠는 다음달 중 대표적 대학가인 신촌점에 열 네번째 매장을 열 계획으로, 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젊은 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매장은 예전 맥도날드가 있던 신촌역 3번 출구 앞에 자리할 예정으로, 이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대학가라 10대, 20대 소비자들의 접근성도 높다.
신촌점 오픈을 앞두고 29·30일 양일간 열리는 행사에서는 회사 측은 1020세대 젊은 층을 주 고객으로 한 자체 브랜드 ‘솝앤글로리’ 체험 부스를 설치한다. 또한 부츠 매장에서 활동 중인 뷰티 어드바이저를 초대해 간단히 따라 할 수 있는 메이크업 노하우를 알려주는 시연 행사를 한다. SNS에 인증샷을 남기는 해시태그 이벤트와 룰렛 이벤트 등 현장에서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부츠는 신촌점에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과 휴게시설을 강화할 방침이다. 백수정 부츠 담당 상무는 “대표적인 대학 상권인 신촌점 오픈을 앞두고 직접 고객을 찾아 나선다는 마음으로 이번 캠퍼스 축제를 기획했다”며 “대학생을 주축으로 한 젊은 유동인구 비중이 높은 신촌 상권의 특성을 분석해 앞으로 부츠 신촌점이 신촌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다방면에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서울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부츠 캠퍼스 축제’에서 모델들이 메이크업 시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