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마트, 100% 착즙주스 2종 출시…반값에 판매




롯데마트가 PB 착즙주스 2종을 선보이며 국내 프리미엄 냉장 주스 시장 새 판 짜기에 나선다.

앞서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이 손쉽게 택할 수 있는 100% 원물을 활용한 PB 착즙주스 개발에 나서, 6개월여 만에 광대한 원물 생산국인 스페인에서 롯데마트가 원하는 수준의 건강한 주스를 만들 수 있는 파트너사를 발굴했다.


롯데마트가 발굴한 스페인 AMC는 1932년 설립돼 지난 해 1조 5,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대형 제조사다. 현재 유럽의 ‘리들’, ‘웨이트로즈’, ‘엘꼬르떼잉글레스’ 등 유통업체의 PB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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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스페인 AMC와의 협업으로 정제수 및 첨가물이 없는 100% 원물을 활용한 PB 착즙주스를 개발할 수 있었으며 7일부터 전점에서 ‘스윗허그 100% 오렌지·포도 착즙주스’ 2종(각 750ml)을 NB 대비 반값 수준인 각 3,000원에 선보인다.

황은비 롯데마트 음료 MD(상품기획자)는 “농장 보유 제조사와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과정을 줄이고, 우수한 자동화 설비를 통해 상품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었기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안할 수 있었다”며 “맛과 영양이 풍부하지만 비싼 가격에 선뜻 구매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에게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건강한 국민주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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