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외조모상을 당해 ‘인기가요’ 녹화 후 빈소로 향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0일 방탄소년단 팬카페에 “SBS ‘인기가요’ 사전녹화 이후 BTS 멤버 진의 외조모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급하게 현장을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방송을 마무리 짓지 못하게 돼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1위를 차지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맏형 진을 제외한 여섯 멤버만에 무대에 올라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