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 업사이클 플리마켓 16일 개최…수원 옛 서울대농대 부지

경기도는 16일 오전 10시 경기상상캠퍼스(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옛 서울농생대부지)에서 업사이클 플리마켓‘업사이클(Upcycle) 같이하장’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업사이클)’은 폐기물이나 폐자원에 디자인과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단순 재활용 차원을 넘어 새로운 쓰임새를 통해 자원순환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플리마켓 ‘업사이클 같이하장’에서는 유리, 재생가죽, 폐목재 등 다양한 소재에서 재탄생한 업사이클 제품이 전시ㆍ판매될 예정이다.

또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보는 업사이클 무료체험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업사이클의 다채로운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다.


1회용 플라스틱, 비닐봉투 없는 이번 행사에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친환경 업사이클 하우스가 전시될 예정이다. 직접 헌 옷으로 위빙체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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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리, 연탄재, 커피자루, 폐목재, 재생가죽, 지하철 광고판 등 다양한 소재에서 탄생한 업사이클 아트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유리 액세서리 만들기, 드링크병 디퓨져, 폐간판으로 카드지갑 만들기, 폐목재로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등 생활 속 나만의 업사이클 소품들을 직접 만들어 체험해볼 수 있다.

도는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앞에서는 폐 고무나무로 직접 만들어 보는 업사이클 플레이트 만들기(한정수량 250개),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좌표이벤트도 마련됐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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