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공공기관 INSIDE]교통안전공단, 26~28일 수소전기차 전문가 회의 열어

국제안전기준 개정으로 수소전기차 시대 주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오는 26~28일 서울 강남구 팔래스호텔에서 수소전기차 국제안전기준 개정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소전기차 국제안전기준은 2013년 처음 제정됐으며 최근 기술발전과 시장 변화에 따라 기준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회의의 주요 논의 과제는 △적용대상 차종확대(승합차 및 화물차 포함) △수소충전구 설계 규정 △현행 시험절차 및 기준 개정 △수소전기차 화재시험방법 개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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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전문가그룹 부의장국으로서 수소전기차 관련 국내기준 제·개정 현황과 향후 정부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수소승합차의 전복안전성 및 연료누출기준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국제안전기준 개정을 위한 국제적 논의에 적극 참여해 적합한 국제안전기준을 개발하고,국내 수소전기차 보급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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