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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반 슬라이크 두산과 계약..연봉은 32만 달러

두산 베어스가 새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

두산은 26일 새 외국인 타자 스캇 반 슬라이크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개막 이후 줄곧 부진에 허덕이던 지미 파레디스를 지난 1일 퇴출한 두산은 한달 가까이 여러 후보를 놓고 고민하다 결정을 내렸다. 연봉은 32만달러(약 3억6000만원)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미국 출생의 반슬라이크는 키 1m93-체중 102kg의 건장한 신체조건을 지녔다. 200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4라운드로 LA 다저스에 지명됐고, 올해는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으로 뛰었다.


빅리그 통산(6년) 성적은 타율 0.242, 29홈런, 95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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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산 베어스는 빅리그 경험이 풍부한 반 슬라이크의 합류로 이번 시즌에도 정상에 도전할 수 있게됐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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