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원(왼쪽 세번째) 효성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27일 서울 구로구 에덴복지재단에서 열린 컴브릿지 사업 후원 전달식에서 장덕환(〃다섯번째) 에덴복지재단 회장, 김학수(〃 일곱번째) 이사장에게 후원금 등을 전달하고 있다. 효성은 2014년부터 컴브릿지 사업 후원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5,200대의 전산기기를 기증했다. /사진제공=효성그룹효성(004800)이 지난 27일 서울 구로구 에덴복지재단에서 ‘컴브릿지’ 사업 후원 전달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컴브릿지는 매각이나 폐기처분되는 컴퓨터·노트북·프린터 등 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에 장애인을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효성은 2014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컴브릿지 사업 지원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약 5,200대의 전산기기를 기증하며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이와 함께 100여명의 중증장애인이 근무 중인 에덴복지재단 직원들의 쾌적한 일자리 환경조성을 위해 시설개선지원금 2,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2015년부터 4년간 총 4억3,000만원이 전달됐다. 올해 지원금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생산에 필요한 인쇄기와 복열기 등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정수장치 등 작업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