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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용수 "독일을 1승 제물로" 성지순례 왔습니다

사진=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 캡처사진=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 캡처



최용수 전 축구감독의 한국 대 독일전 관련 발언이 ‘성지순례’ 방송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최용수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출연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대해 언급하면서 독일을 1승 타깃으로 꼽았다.


이날 차범근 전 감독이 “독일이 1·2차전을 다 이기고 와주면 좋다. 주전과 비주전의 마음가짐이 다르다”고 말하자 최용수는 “그럼 오히려 독일을 1승 제물로 삼야야 한다. 첫 경기 스웨덴 전에서는 우리 선수들의 부담이 클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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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최용수는 “독일을 상대로 (전략을 짠다면) 우리 선수들이 더 즐길 수 있지 않나”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7일 러시아 카잔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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