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23.25포인트) 내린 2,270.9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74%(16.94포인트) 내린 2,277.22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로 2,270선을 간신히 지키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3억원, 1,061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반면 개인만 1,145억원을 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1.30% 하락한 4만5,700원에 거래 중이고 SK하이닉스(-1.26%), 현대차(-1.21%), LG화학(-1.38%) 하락세다. 반면 LG생활건강(0.78%), SK텔레콤(1.5%)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는 핸드셋(5.68%), 디스플레이패널(3.01%), 판매업체(0.53%), 무선통신서비스(0.41%)가 소폭 오르고 있고, 우주항공과 국방(-4.49%), 생물공학(-2.89%), 전자제품(-2.61%), 결제관련서비스(-2.40%)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0%(6.48포인트) 내린 806.66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0.37% 내린 810.18로 개장한 뒤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은 203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166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나홀로 375억원 사들이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업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 마감했다. 1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3.07포인트(0.58%) 상승한 24,919.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67포인트(0.35%) 오른 2,793.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0포인트(0.04%) 상승한 7,759.20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3.2원 오른 1120.20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