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춘화가 40년 동안 200억 기부 사실을 공개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더 오래 보아야 예쁘다’ 특집으로 하춘화, 전영록, 채리나와 래퍼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하춘화는 “제가 한때 문화계 세금 납부액 1등이었다”며 “한 달에 집 몇 채 값을 번 적도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하춘화는 당시 벌었던 돈을 기부로 사회외 환원했음을 밝히며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초등학교 마련에 기부했다. 좋은 일을 하는 건 남모르게 해야 한다”며 “좋은 일에는 공연 후에 출연료를 전액 기부한다. 40년간 어림잡아 200억 정도 한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