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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 이하나 골든타임팀, 이진욱 112 출동팀 인물관계도 공개

/사진=OCN/사진=OCN



11일 첫방송되는 ‘보이스2’가 이하나가 이끄는 골든타임팀, 이진욱이 이끄는 112 신고센터 출동팀의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골든타임팀은 이하나, 손은서, 김우석이 뭉쳤고, 112 신고센터 출동팀은 이진욱, 유승목, 김중기, 김기남, 송부건과 정보원 안세하로 구성됐다.

시즌1에 이어 다시 돌아온 골든타임팀에는 카리스마 팀장 강권주(이하나 분), 지령팀장 박은수(손은서 분), 디지털포렌식 전문가 진서율(김우석 분)이 있다. 5개 국어에 능통한 언어 능력자 박은수는 지난 시즌에서 여동생 납치사건을 겪으며 더욱 노련해진 실력으로 무장했다. 각종 저장매체와 인터넷상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아내는 진서율은 사건이 해결되기 전까지 절대 컴퓨터와 떨어지지 않는 근성을 보인다.


112 신고센터 출동팀은 이번 시즌에 새롭게 꾸려졌다. 범인의 머리로 현장을 보는 싸이코패스 형사 도강우(이진욱 분)가 팀장을 맡았고, 그의 곁에 형사는 아니지만 풍산시 내 모든 범죄자의 근황 및 족보를 꿰고 있는 정보원 곽독기(안세하 분)가 있다. 범인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형사와 범죄 현황 정보를 훤히 알고 있는 정보원의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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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조직에 뼛속까지 충성하는 강력계장 나홍수(유승목 분), 돌부처 표정의 달인이자 산전수전공중전 경험을 가진 베테랑 형사 양춘병(김기남 분), 열 갑자 깊이의 형사 내공과 오백원짜리 영수증도 챙기는 공무원 내공을 동시에 지닌 박중기(김중기 분), 체대 출신으로 누구보다 승부욕이 강한 구광수(송부건 분)가 출동팀으로 뭉쳤다.

제작진은 “극중 인물들은 모두 각각의 사연이 있고, 사건을 대하는 태도 역시 다르다”며 “인물 간 관계가 만들어내는 서사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묘한 경쟁을 벌이면서도 범인을 검거에서는 합동 수사를 선보이는 골든타임팀과 출동팀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OCN ‘보이스 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드라마로 11일 밤 10시 20분에 첫방송된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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