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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라이프' 4일부터 넷플릭스 방영...전 세계 시청자 만난다

사진=(넷플릭스(Netflix))사진=(넷플릭스(Netflix))



JTBC ‘라이프’가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다.

오는 4일 넷플릭스(Netflix)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일본 제외)과 영어권 국가(미국 제외)에서 ‘라이프’의 첫 4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어 7일 오전 1시 30분부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시 30분에 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나머지 지역(일본 제외)은 7일 오전 1시 30분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동일 시간에 2개씩 공개될 예정이며, 미국은 9월 12일에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라이프’는 신체의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의학 드라마로 지난달 23일 첫 방송됐다.



특히 라이프는 뛰어난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방영 전부터 주목받았다. 지난 5월 제5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대상을 수상한 ‘비밀의 숲’을 집필한 이수연 작가와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홍종찬 감독이 총출동했다.

이어 국내 대표 배우들의 연기력과 이들의 시너지로 극의 몰입을 높인다는 점이 ‘라이프’의 또 다른 매력이다. 각각 이동욱과 조승우가 의사로서의 신념을 중시하는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예진우’ 역과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 역을 맡아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라이프’는 오는 4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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