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48포인트(0.21%) 오른 2298.11을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4.11포인트(0.18%) 오른 2297.32로 출발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날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잭슨홀 미팅에서 점진적이고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발언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향후 9월과 12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당연한 수순으로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앞으로 기준금리 인상 횟수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인다"며 "미국 금리인상과 달러강세에 대한 기대가 한풀 꺾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달러강세가 진정될 경우 코스피 저가 매수 심리가 강해질 거란 분석이다.
☞ 【바이오株】 上 동성제약 이을 급등 후속株 후보 2선 (확인)
동성제약이 나흘 연속 오름세다. 동성제약은 27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650원(7.86%) 오른 3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성제약은 최근 의료계가 주목하는 암 치료법인 광역학치료(PDT)로 주목받고 있다. PDT는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괴사시키는 치료법이다. 동성제약은 2014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을 적용한 PDT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을 받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시험을 해왔다.
동성제약 측은 포토론의 효과가 인정받는다면 3상 시험을 진행하면서 조건부 판매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최근 포토론 '임상 2상' 시험 결과를 담고 있는 논문을 해외 유명 학회지에 투고했고, 심사를 기다리는 중이다. 학회지에 실리면 사실상제품의 효능을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국내 시판에도 탄력을 받는다.
☞ 【바이오株】 수급집중! 지금 담아둘 "모멘텀" 살아있는 바이오株 TOP 2 (확인)
JW중외제약 역시 덴마크 제약사 레오파마와 최대 45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일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동성제약, 신라젠, 셀트리온(068270), 신신제약 등 주요 제약바이오주들은 일제히 급등하는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 이에 최근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추세전환을 노리던 제약바이오에 빠르게 수급이 집중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 남북경협株 줄줄이 약세… 수급 이동될 '이 섹터' 대장株? (확인)
관심종목
차이나그레이트(900040), 대아티아이(045390), 셀트리온, 콤텍시스템(031820), 씨케이에이치(900120)
▶▶▶ 외인·기관 대규모 '사자'… 매수세 지속될 제약바이오株 TOP 2 [종목확인]
▶▶▶ 【테마株】 곧 시세분출! 세력 매집중인 자율주행株 TOP 2 [종목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