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민간에 전기자동차 536대 보급에 이어 2차로 200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전기 화물자동차(0.5톤)에 대한 수요 조사를 거쳐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민,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과 단체 등 누구나 할 수 있다. 대상자는 추경예산 확정 후 10월 초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한다. 보급 대상 차종은 현대 아이오닉과 기아자동차 쏘울 등 모두 11개사 22종이다. 차량 1대당 보조금은 국비 450만∼1,200만원, 시비 250만∼700만원으로 총 700만∼1,9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10월초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