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국내 주식형 펀드 나흘째 자금 순유출




코스피가 연일 오르자 차익실현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나흘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60억원이 순유출됐다. 183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243억원이 환매로 이탈했다.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오르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0억원이 들어오며 3거래일 만에 순유입세로 돌아섰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조1천887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22조469억원, 순자산은 123조766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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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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