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에서 한국이 베트남에 3-1로 승리해 결승에 오른 가운데, 일본과 아랍에미리트가 29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4강전을 펼치고 있다.
두 팀의 승자가 한국과 대결을 펼치는 만큼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반전에서 양팀 모두 무득점을 기록하며 0-0으로 마무리 된 가운데, 후반 32분 일본의 우에다 아야세가 선제골을 날리며 득점에 성공했다.
첫 A매치인 두 나라의 피파랭킹은 일본이 55위로, 아랍에미리트(77위)보다 22단계 높다.
일본과 아랍에미레이트의 경기는 KBS N SPORTS, MBC 스포츠 플러스 등을 통해 생중계 되고 있다.
한편, 남자 축구의 결승전은 9월 1일 오후 8시30분 펼쳐지며, 동메달 결정전은 같은 날 오후 5시 시작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