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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네팔 소녀' 생애 첫 바다구경에 감동

1박 2일 방송 캡쳐1박 2일 방송 캡쳐



‘1박 2일 시즌3’ 시청자투어에 함께한 네팔 소녀 아니샤가 태어나 처음으로 바다를 보고 감격을 금치 못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시청자 투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번 특집에는 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 등에 걸친 다양한 국적의 18명이 뽑혔다.

김준호의 팬이라고 밝힌 네팔 출신의 아니샤는 지금까지 바다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네팔은 내륙지방이기 때문이다.


이날 여행지는 충남 보령의 바다였다. 아니샤는 버스 창문 너머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자 안경을 고쳐 쓰면서 까지 열심히 봤다. 생애 처음으로 보는 바다가 신기해서 어쩔 줄 모르는 반응 이었다.



아니샤는 차에서 내려 바다를 직접 보고 만져보는 등 바다를 기억 속에 남기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하지만 감동도 감동도 잠시 김준호와 바지락을 가지고 싸우며 갯벌에서 진흙탕 싸움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 연예인에 그 팬이라는 말이 절로 생각나는 장면이었다.

한편 이날 ‘1박2일’ 시청률은 코너 시청률 13.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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