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흠밴드는 100회 특집을 위해 특별히 선곡한 ‘Just say Hello’, ‘낭만도시’, ‘그대야’ 등의 곡과 아이유의 ‘삐삐’, BTS의 ‘FAKE LOVE’ 등 이색 커버 무대로 정흠밴드만의 특별한 공연을 펼쳤다. 특히 ‘팩트인스타’를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로고송을 선보인 정흠밴드에 출연진들 모두 감동을 받았다.
지상렬은 핑거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황명흠의 기타 연주를 보고는 “황명흠의 네 번째 기타줄이 되고 싶다”, 정민경의 목소리에는 꿀성대라는 극찬을 전했다. 또한 “정흠밴드의 부탁이라면 어디든 어느 곳이든 달려가겠다”고 약속할 정도로 감명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팩트인스타’는 서울 관광객 2천만 명 유치에 일조하기 위한 한류 콘텐츠 프로그램으로 한주간의 연예 정보를 전달하고 연예계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매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정흠밴드는 지난 9월 ‘연애의 기록’ EP앨범을 발매한 바 있으며 오는 10일 홍대 레드빅스페이스에서 1일 2회 개최하는 동명의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