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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키스때 구강청결제 준비해"… '옥탑방의 문제아들' 민경훈 7가지 키스 비법

사진=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사진=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7일 첫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외국 한 학교의 ‘7가지 키스 비법’이 문제로 출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급하지 마라. 긴장하지마라. 파트너와 하나가 되라. 깊게 숨을 쉬어라. 자신을 표현하라. 리듬을 타라’ 등의 키스 비법이 공개되며 마지막 7번째 키스 비결에 대해 물었다.


이에 출연진들은 각자의 ‘첫키스 경험담’을 털어놨다. 송은이는 대학교 때 첫 키스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뭐가 뭔지도 모르고 긴장했다. 저는 파트너와 하나 되지 못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민경훈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첫 키스를 했다. 그 전에 양치, 구강청결제를 준비했다”며 “미리 마음 준비를 해야 한다”고 정답을 외쳤으나 틀렸다.

송은이는 정답으로 “키스가 끝난 다음에 눈을 보고 안아줘라”, 정형돈은 “리듬 탄 다음에 뭐해 즐겨야지”라며 “이 순간을 즐겨라”라고 외쳤으나 오답이었다.


김숙은 “다시 1번으로 돌아가는 도돌이표”, 김용만은 “장소를 옮겨라”라고 말하며 진한 욕망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들은 힌트로 2016년 민경훈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2016년에 미국 가서 여자친구랑 키스했어?”라며 짓궂게 물어 쌈자는 얼굴이 빨개졌다.

정답은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해라”로 정형돈이 맞췄다.

이날 출연진들은 야식으로 떡볶이를 먹고, 마지막 문제에 도전했다. 송은이는 힌트를 얻기위해 ‘윤복희 개인기’를 보여줘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다섯 명의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서 퇴근을 위해 상식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퀴즈와 토크가 결합된 지식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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