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내년 수익 개선 예상, 목표주가 2만 6,000원 - 케이프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은 19일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내년부터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평가하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 6,000원을 유지했다.

한화케미칼은 올해 3·4분기 매출 2조3,119억원, 영업이익 93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4% 급감했다.



전유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초소재부문은 제품별로 온도차가 있으나 2019년 상반기가 가격 바닥 시점”이라며 “2019년 무게 중심은 기초소재보다 태양광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큐셀코리아와 합병으로 2019년 외형성장 및 수익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라며 “기존 지분법 이익으로만 인식되고 있었으나 100% 지분확보로 2018년 11월부터 매출과 영업이익, 자산, 부채 등 모두 연결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