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시그널] 카카오VX, 골프부킹 서비스 내년 초 출시

카카오(035720)VX가 내년부터 골프장 부킹 서비스를 시작한다. 골프용품 판매부터 골프장 예약, 대리기사 서비스까지 골퍼들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본지 10월30일자 16면 참조


21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VX는 골프장 부킹 서비스를 위한 티저 홈페이지를 22일 오픈 한다. 홈페이지에서는 부킹 서비스 오픈에 앞서 골프장 등록을 위한 문의 및 접수가 진행된다. 카카오VX는 내년 상반기 부킹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카카오톡으로도 골프장을 예약할 수 있다. 대화형 인공지능(AI) 로봇인 챗봇을 이용하면 본인의 데이터베이스가 축적돼 맞춤형으로 최적화된 골프장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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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지금까지 카카오IX에서 담당하던 프렌즈 골프 용품 사업을 카카오VX로 넘겼다. 카카오를 통해 골프용품을 구매하고 카카오맵으로 길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카카오의 대리운전 서비스까지 연동되는 카카오 골프 원스톱 시스템을 구동EHLS다. 카카오페이 결제까지 덧붙여 카카오 플랫폼을 확장 시킨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존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골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은 있었지만 이보다 획기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본다”이라며 “원스톱 플랫폼을 넘어 AI, VR 등 다양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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