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균상과 김유정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지수진 기자배우 윤균상이 김유정과의 띠동갑 나이 차이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6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이하 일뜨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노종찬 감독, 배우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 유선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균상은 “작품하기 전부터 나이가 많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처음 걱정한 게 생각나지 않을 만큼 재미있게 촬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윤균상은 중간 투입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중간 투입이다 보니 부담이 컸다”며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3가지가 있다. 우선 시나리오가 정말 마음에 들었고 감독님을 처음 뵀을 때 제가 이 역할에서 필요한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는 유정이 때문에 이 작품을 선택했다. 개인적으로 김유정 배우 팬이고 연기를 같이 해보고 싶었다. 저보다 로맨스 코미디 작품에 경험이 많은 선배님이기 때문에 많이 배우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이 만나면서 펼쳐지는 완전무결 로맨스로, 오늘(2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선영 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