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상주시 불용농기계 지역 농민에게 현장입찰로 매각

경북 상주시가 농민들의 경비절감을 위해 임대용으로 사용하던 불용농기계를 지역 농민들에게만 현장에서 입찰을 통해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입찰 농기계는 퇴비살포기 등 9종에 44대며, 구매희망 농민은 17일부터 21일까지 입찰서를 제출해야 하며 1인당 1대로 제한한다. 입찰 참가 희망 농민은 매각하는 물품이 불용농기계라는 점을 유의해 정비를 필요로 하는 상태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참여해야 한다. 희망농민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최고가로 낙찰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불용농기계 매각은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활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데 농민들은 사용하지 않던 농기계라는 점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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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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