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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련 “올해 9월 세상 떠난 남편 김인태, 죽을 때까지 못 잊을 것”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화면 캡처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백수련이 세상을 떠난 남편 김인태를 향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김영옥의 인생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백수련은 “연애하던 시절에 김인태가 김영옥을 ‘그 예쁜 여자’라고 칭하더라”며 과거 김영옥을 질투한 사연을 밝혔다.



이에 김영옥은 “두 사람은 젊어서부터 부부애가 유난스러웠다”며 “동료인 데다 아내에게 그렇게 잘하던 사람이 갔으니 허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수련은 “남편이 올해 9월 12일에 돌아가셨다. 아직 많이 힘들다”라며 “남편이 그 해맑은 눈으로 ‘잘못했어요’라고 그러더라. 내가 죽을 때까지 그 말을, 그 눈을, 그 표정을 못 잊을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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