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와이즈유 관광컨벤션학과 학생들./사진제공=와이즈유와이즈유(영산대학교) 관광컨벤션학과 학생들이 ‘제8회 부산 MICE 콘텐츠 개발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1일 와이즈유에 따르면 이 대학 관광컨벤션학과 강영은·김희진·김효진·송승민 학생은 ‘부산 국제 언택트기술 전시회’라는 제목으로 출품해 영예의 대상인 부산광역시장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또 김다운·김태경·정혜인 학생은 ‘Smart 4.0 농수산 양식 산업전’란 제목의 기획서를 제출해 우수상인 벡스코사장상과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오창호 지도교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60여 편이 출품된 가운데 와이즈유 학생들이 최고상 2편을 수상하게 됐다”며 “올해 뿐만 아니라 최근 4년 동안 꾸준한 수상 실적을 보여 전시기획능력에 관한한 와이즈유 관광컨벤션학과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와이즈유 관광컨벤션학과는 올해 8회째인 공모전에서 2015년 우수상, 2016년 대상, 2017년 우수상, 2018년 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MICE 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신진인재 발굴을 통한 MICE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와 부산관광컨벤션포럼이 주최하고 벡스코가 후원했다. 국제회의·전시회 등 MICE 행사기획, MICE 행사 참가자 관광 프로그램 제안, 기타 MICE 관련 정책 및 제도 제안 등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공모했고 심사는 참가자의 소속과 이름 등 기본정보 없이 제출된 내용 자체만으로 심사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