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천연가스(LNG)선의 계약선가가 높아져 삼성중공업(010140)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하나금융투자는 26일 삼성중공업은 이틀 전 척당 1억8,900만달러의 가격으로 LNG선 2척 수주를 공시했다며 일주일 전 수주 금액에 비해 1.7%가 상승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앞으로 10년간 LNG선 발주량은 연평균 최소 50척이 될 전망이다. 발주량에 비해 인도량이 부족해 LNG선 계약 선가는 더욱 높아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