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작품은 <구름이 피워낸 꽃>과 <첫사랑입니다만> 등이다. 이 두 작품은 지난 4월과 5월 국내 ‘네이버 웹툰’을 통해 독점 연재를 시작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서비스 개시 이후 한 달여 만에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줬다”며 “업계에서는 대원씨아이의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민호 대원씨아이 부사장은 “중국 시장은 모바일 기반의 콘텐츠 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대원씨아이의 완성도 높은 작품들은 국내 독자뿐만 아니라 중국 독자들에게도 신선한 재미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작들의 ‘동만’ 플랫폼 진출은 대원씨아이의 다양한 킬러 콘텐츠가 중국에 지속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원씨아이는 올해 하반기 <복원가의 집>을 비롯한 5~6편의 작품 추가 론칭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작가들의 신작들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동시에 디지털 콘텐츠 매출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