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ECO&LIFE] 나무 심고...종이컵 안쓰고...한국콜마 임직원, 일상서도 '환경보호'

한국콜마 직원들이 세종사업장 인근 인도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콜마한국콜마 직원들이 세종사업장 인근 인도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콜마




한국콜마 직원들이 경기도 여주 산지에 나무를 심고 있다./사진제공=한국콜마한국콜마 직원들이 경기도 여주 산지에 나무를 심고 있다./사진제공=한국콜마


환경을 위한 한국콜마의 노력은 임직원 개개인의 일상은 물론 경영 철학에도 깊숙이 녹아들어 있다.

한국콜마 세종사업장 직원은 매달 2회에 걸쳐 인근 등산로를 돌며 버려진 폐기물을 비롯한 쓰레기를 치우는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립 이후 30년간 꾸준히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해 이 같은 환경 정화활동을 펼쳐온 한국콜마는 올해 8월 입주예정인 서울 내곡동 통합기술원 주변도 주기적으로 정화활동에 나서며 지역 주민은 물론 자연과의 상생을 꾀하고 있다.


사내에서 진행하는 친환경 캠페인도 일상 속 친환경을 위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한국콜마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종이컵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종이컵보다는 1인 1 머그컵(또는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서면 인쇄로 낭비되는 종이를 줄이기 위해 문서출력을 지양하고, 출력을 할 경우에도 양면출력을 통해 탄소 저감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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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는 정신을 담아 한국콜마는 지난 2017년 산림경영을 선포했다. 산림경영이란 경기도 여주, 가평, 청송 등에 확보한 100만평 규모의 산지를 공익적으로 개발·조성하는 차별화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를 위해 한국콜마는 매년 여주시 강천면 산림 개간지에 느티나무와 오동나무 등 묘목을 심는 행사를 갖고 전략 수종의 식수와 육림, 간벌, 경제림 조서, 약재 개발, 묘목 기증 사업 등을 통해 공익을 실현하고 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산림경영의 목적은 시민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가꾸는 것”이라며 “미래지향적이고 공익적인 개발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의 동반자’라는 한국콜마의 비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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