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농기원, 시험연구분야 45과제 167세부과제 점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다음달 22일까지 농업과학기술개발 시험연구사업 중간 진도관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문농업인·산업체·대학교수·유관기관 등의 전문가와 함께 45개 과제와 167개 세부과제를 현장 위주로 진행한다. 농업현장에 즉시 사용 가능한 활용도 높은 연구 성과 도출을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주요 과제는 원예분야, 환경농업분야, 작물분야로 나뉜다.


원예분야는 국화·장미 등 새로운 품종육성, 물고기와 채소를 같이 키우는 아쿠아포닉스 재배기술, 스마트 기술을 농업현장에 접목한 스마트팜 관련 연구 등 첨단 융복합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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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분야는 경기지역에 적합한 고품질 벼 신품종 및 지역특화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찰옥수수 육성시험, 논 농업 다양화를 위한 밭작물 작부체계 시험을 추진 중이며, 시비노력 절감을 위한 파구비료 농가 현장 실증 연구를 수행한다.

환경농업 분야는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농업과 병해충 진단 및 발생 예측기술과 유기자재를 이용한 친환경 재배기술 등 환경 친화적 농업기술 개발에 대한 시험 현황을 점검한다.

김석철 경기농기원장은 “중간 진도관리를 통해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성과를 도출하고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신기술과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품종 및 가공기술을 도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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