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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노리는 수입차]BMW 뉴 7시리즈, BMW 첨단 테크놀로지 결정체







BMW의 첨단 테크놀로지 결정체 7시리즈가 국내에 출시됐다. 지난 40년 동안 전 세계에서 약 170만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대형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BMW 7시리즈는 국내에서도 2015년 10월 출시돼 현재까지 1만대가 넘게 팔렸다.

BMW 뉴 7시리즈는 ‘드라이빙 럭셔리’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온 6세대 7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로 가장 진보된 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우선 전 모델에 제공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시스템은 ‘스톱&고’ 기능이 있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및 차선제어 보조장치, 차선변경 경고, 차선이탈 경고, 측면 충돌방지 기능이 포함된 차선 유지 보조장치, 회피 보조, 측방 경고, 우선 주행 경고 등이 포함되어 있다.

파킹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가속과 제동까지 조작해 더욱 정밀한 주차를 도와주며 막다른 골목길 또는 주차장 등에서 최대 50m까지 별도의 핸들링 조작 없이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도 포함됐다.


최신 컴포트 액세스 기능도 적용돼 키를 소지한 상태에서 차량 3m 이내에 접근하면 외부 라이트 점등, 1.5m 이내 접근하면 자동으로 도어 잠금이 해제된다. 도어 잠금이 해제된 상태에서 2m 이상 멀어지면 자동으로 도어가 잠긴다. 또 뉴 7시리즈에는 조사 범위가 최대 500m에 이르는 레이저 라이트가 장착돼 있다. 경쟁 모델에 멀티빔 LED 라이트가 제공되는 것과 비교해 레이저를 이용해 전력 소모가 적으면서도 더욱 넓은 조사 범위를 갖추고 있어 야간에 더욱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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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커맨드는 더욱 쾌적하게 차량을 콘트롤 할 수 있다. 7인치 스크린의 BMW 터치 커맨드 태블릿은 이동이 가능해 전 좌석뿐만 아니라 차량 외부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태블릿으로 좌석 조절이나 실내 조명 및 에어컨 조작과 같은 편의 사양은 물론 인포테인먼트와 내비게이션 및 통신 시스템까지도 조작이 가능하며 외장 오디오 및 비디오 파일을 자유롭게 재생할 수 있다.

BMW 7시리즈에 처음으로 적용됐던 혁신적인 차량 조작 기능 중 하나는 바로 제스처 컨트롤 기능이다. 이 기능은 미리 설정된 손동작을 센터 콘솔 부근에서 감지해 자주 사용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능을 매우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울러 디스플레이 키는 기본적인 보조 환기 및 보조 난방 시스템의 원격 작동을 비롯해 차량의 현 상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터치컨트롤 방식의 컬러 디스플레이로 보여준다. 운전자는 외출 중에도 주차해 놓은 차의 윈도우, 선루프, 도어가 잘 닫혀 있는지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연료 레벨과 남은 주행가능거리 및 기타 모든 서비스 정보도 표시한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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