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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노르웨이 친구들, 독도 방문에 대한 열정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노르웨이 친구들이 울릉도에서 독도 방문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0월 17일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노르웨이 사인방의 독도전망대와 독도박물관 방문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노르웨이 친구들은 내일 갈 독도를 미리 만나보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독도전망대로 향했다. 독도전망대는 높은 봉우리에서 울릉도의 전경은 물론이고 날이 좋을 땐 독도까지 바라볼 수 있어 친구들이 큰 기대를 안고 방문한 곳. 그러나 당일 안개가 너무 심하게 낀 탓에 노르웨이 사인방은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친구들은 “독도가 저쪽인 것 같은데 여기서 잘 안 보이네”, “날 좋으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아쉬워했고 내일 독도 방문이 가능할지에 대한 불안감은 계속되었다.


울릉도에서도 독도 생각뿐인 친구들은 독도전망대에서 내려온 후 곧장 독도박물관으로 향했다. 독도박물관은 독도와 관련된 각종 역사적 자료와 시청각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망대에서 보지 못한 독도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뿐더러 박물관을 사랑하는 친구들의 호기심을 충족 시켜 줄 수 있는 장소였다. 친구들은 독도에 대한 영상을 보고 “공룡이 살 것 같은 섬이야”, “정말 멋지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한편, 박물관에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입증하는 역사적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친구들은 “정치적, 사회적으로 중요한 곳이잖아 난 이런 면을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라고 말하며 자료를 자세히 살폈다. 특히 역사를 좋아하는 에이릭은 “이런 걸 보면 일본이 독도를 자신들 땅이라고 요구할 수 없는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일본의 태도를 비판했다.

노르웨이 네 친구의 철저한 독도 예습기는 10월 17일 (목)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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