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이 한국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의 예능 부문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지난 2018년 1월부터 방송된 ‘골목식당’은 ‘요식업의 대부’인 백종원 대표와 방송인 김성주, 연기자 정인선이 직접 해당 식당을 찾아가 문제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프로그램은 침체된 영세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자영업을 되살리는 스토리를 생생하고 흥미롭게 담고 있다는 점, 이에 따라 시청자들이 공감하면서 즐겨보는 덕분에 많은 사랑도 받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외에도 드라마 부문과 시사교양 부문은 각각 JTBC ‘SKY캐슬’과 MBN ‘나는 자연인이다’가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건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시청률이 높으면서 광고효과가 좋은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한국광고주협회 회원사들의 투표와 심사를 통해 정해졌다.
그런가 하면 ‘2019년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에는 SBS ‘열혈사제’의 여주인공 이하늬가 선정되었다.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다양한 제품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면서 기업과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온 점이 인정받은 그녀는 2019년에만 ‘열혈사제’, 그리고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한편, 한국광고주협회가 수여하는 좋은 프로그램상 시상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19 한국광고주대회 - 광고주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