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영화 '82년생 김지영' 200만 돌파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11일 만인 2일 누적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개봉 8일째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데 이어 개봉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82년생 김지영’은 실관람객들의 쏟아지는 호평 속 개봉 2주차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평범한 30대 ‘지영’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에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 마음을 울리는 깊은 여운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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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개봉 전에는 페미니즘의 아이콘인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라는 이유만으로 악플과 평점 테러에 시달렸다. 그러나 개봉 후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졌고, 빠른 속도로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악조건 속에서도 원작 소설은 밀리언셀러가 됐고, 이 영화 역시 악플 등을 딛고 흥행하고 있거 앞으로 어떤 기록을 만들어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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