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증산면에 있는 천년고찰 청암사에서 이강창 김천 부시장과 사찰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대 장경각(청암사 승가대학 도서관) 준공식(사진)을 했다고 4일 밝혔다.청암사에는 승가대학이 있지만 많은 도서와 희소자료들을 보관 할 수 있는 시설 공간이 부족해 지난해부터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14㎡ 규모의 도서관을 완공했다.최신 시설을 갖춘 장경각은 한식목구조로 서고, 열람실, 전시실 등을 모두 갖춰 기존의 자양전 다락에까지 보관돼 있던 많은 고서를 보관 할 수 있게 됐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