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평오(왼쪽 네번째) KOTRA 사장과 박철웅(왼쪽 다섯번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이 18일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OTRAKOTRA는 18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측은 스마트팜 및 농기자재 분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스마트팜 및 농기자재, 농업기술 관련 상담회, 전시회, 포럼,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또 농업기술 관련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도 교류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지난 4월 카자흐스탄에서 양 기관이 협업해 열린 ‘한국형 스마트팜 수출계약식’에서 합의한 내용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권평오 KOTRA 사장과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권 사장은 “스마트팜 등 농업 분야에서 도입하는 첨단기술은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며 “한국 농업 기술이 세계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도록 힘을 모아 우리 농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