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네트는 소비자가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2001년 설립된 제너럴네트는 기술력을 갖춘 국내외 기업 제품을 선별한다. 여기에 시장의 흐름을 읽는 아이템 발굴과 마케팅 활동이 이 회사의 강점이다. 주요 제품군은 생활용품, 화장품, 건강관리제품이다.
‘프로폴린스 가글’은 제품과 마케팅이 어떠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 제품은 단백질을 고체화해 입안에서 배출되도록 돕는 녹차카테킨 성분이 함유됐다. 이 때문에 가글 후 뱉은 이물질로 제품의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너럴네트는 이런 효과에 대해 활발한 온라인 마케팅을 펼쳤고, 제품은 포털사이트 내 검색어 1위까지 올랐다. ‘만족스럽다’는 소비자 후기들도 더해져 이 제품은 약 2,800만병이 넘게 팔렸다.
‘바디 닥터’는 저주파 출력을 통해 근육이 수축, 이완되는 원리가 적용된 요실금 치료기다. 골반 상의 근육, 엉덩이 근육 운동을 도와 케겔 운동이 이뤄지도록 한다. 제품은 코바코 방송광고 지원사업에 선정돼 TV 방송 광고를 통해서도 고객을 만난다. 피부관리 제품으로는 ‘메르셀 마스크팩’ 이 대표적이다. 이 팩에는 물과 접촉하면 투명하게 녹아 피부에 흡수되는 기술이 적용됐다. 이 때문에 일명 ‘녹는 마스크팩’ 이라는 별칭으로 고객에게 널리 알려졌다.
제너럴네트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에 맞춰 품질·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제너럴네트만의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건강생활용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