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따르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일반시민들의 진단검사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검사소 7곳을 추가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추가된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는 동구 박주영축구장, 서구구민운동장, 북구 국우터널,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동편주차장,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달성군 현풍도깨비시장 주차장 등이다.
자차를 이용할 경우 보건소 콜센터에 예약을 하고 검사소를 방문하면 검사를 받으실 수 있고, 차가 없는 시민들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면 된다.
일반시민 중 고령이면서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 대해 구·군 보건소에서 전담팀을 구성, 예약제 방문검사도 실시한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