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적이고 편안한 선율을 선보이는 재즈트리오 젠틀레인이 5년 만에 6집 앨범 선라이트(SUNLIGHT)을 11일 발매했다.
2004년 결성된 젠틀레인은 그 동안 발표한 앨범과 음원들에서 서정적인 멜로디, 정교한 즉흥연주와 안정감 있는 인터액션, 그리고 다채로운 편곡 기법들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려왔다. 이들은 이번에 발표한 6집 ‘선라이트’에서도 특유의 유려한 멜로디, 깔끔한 트리오 사운드와 친절한 화법을 유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감성과 과감한 연주 스타일까지 더했다.
리더인 서덕원을 중심으로 만들어 온 아름다운 선율들이 가득한 젠틀레인 6집 앨범에는 ‘조이풀리(Joyfully)(서덕원)’, ‘봄이 온다(김호철)’, ‘블라썸(Blossom)(최한글)’등 멤버 3명 각자의 오리지널곡 9곡과 리메이크곡 2곡, 총 11곡이 수록되어있다.
한편, 앨범 발매 후 진행될 예정이었던 발매기념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0년 하반기로 연기돼 개최될 예정이다.